옵티미즘 매매
반갑습니다 매일같이 코인 시장을 분석하는 일반인 전문가입니다. 이번에는 옵티미즘 매매분석을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벌써부터 9월의 하락장이 일찍부터 반영된 것인지, 갑작스러운 큰 폭락장이 와서 다들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큰 하락을 보이는 비트코인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의 의지가 확인되고,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뉘앙스의 발언들이 여기저기 등장하면서 공포심인지, 아니면 9월 되기 전에 수익실현에 들어가 버린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큰 폭으로 하락하여 다시 6월부터 이어져온 박스권으로 들어간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은 25k를 터치한 후에 급속도로 하락하여 다시 20k 선까지 하락을 했으며, 현재는 조금 회복되어 21k 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엄청난 하락을 통해 200조 원가량이 증발하였으며, 여기서 저 역시도 2분 만에 1.2k가 빠져버린 상황에서 잠깐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청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차로 진행하면서 일부러 스탑로스를 안 걸고 오래 버텨보려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역으로 저에게 큰 타격을 주게 되어버린 꼴입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는 거래소 내에 BTC 물량이 최저로 측정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다시 상승을 하기 위한 시그널을 보여주곤 있지만, 사실 근본적인 공포장을 해소시킬 수 있는 호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쉽게 극복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매매일지를 계속 써왔기 때문에, 꾸준한 매매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그러다 보니 나름대로 수익도 남기고 있었습니다.
시장을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한 결과
한 일주일 이상을 가져가는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저는 9월이 들어가기 전 상승세를 한 번 더 거치고 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기대로는 일단 연준 계획하는 금리의 목표치에 아직 다다르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9월 금리는 이상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며, 예정된 악재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등락을 하는 도중에 꾸준히 - 30% 정도가 되면 물을 타는 방향으로 투자를 하면서, 19일의 대폭락 전까지 잘 만들어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20% 정도에서 수익으로 만들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게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9일이 되고, 한참 아래 미리 걸어놓았던 옵티미즘(OP)까지 체결이 되면서 예상하지 못한 큰 하락으로 인해 손해를 본 것은 거의 처음이라 생각될 정도로 손도 못 쓸 정도의 청산을 체험했습니다. 저희 이번 투자의 실패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바로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대응하기 위한 스탑로스를 설정하지 않은 것과 분위기에 취해 시장을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너무 긍정적으로 본 것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당히 손절매를 해놓았다면 그래도 다음 기회에 복구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텐데, 이번의 투자는 자만으로 인해 회복 기회를 잃어버린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려고 하겠지만, 당분간은 좀 더 시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여러 지표를 더욱 찾아보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빙 엑스 그로우즈 2기로써 빙 엑스에서 진행을 하는데, 이번에 국내에서 진행하는 해외 거래소들의 한글 지원과 같은 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한다고 합니다. 16개의 거래소가 해당이 되는데 다행인 것이 빙 엑스 살아남아서 계속 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준비한 자료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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